What's in my BRAIN

girlinhell 2026. 1. 21. 15:19

오늘 현대예술의 이해 수업이 끝났다.
교수님이 끝내시면서 ’척‘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내가 지금까지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해놓고 한번도 영화를 하나하나 자세히 뜯어볼 생각을 안했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다.
나도 시네필 ‘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엇이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영화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준 교수님과 이 수업에 너무 감사하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영원히 멈출 수는 없겠지만 나도 잠시 멈춰 나를 점검해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이 수업을 통해 영화를 더 깊게 알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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